[여전히 WIX 플랫폼에 한국어로 포스팅을 할때마다 문제가 생기네요]
2020년-2021년 사이에 연속 혈당기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고, 제가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센스오닉스 홀딩스라는 회사의 주가도 동전주에서 5불 달러 중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FDA의 180일 연속착용 승인, 긍정적인 매출 전망 등 좋은 소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금리 인상과 더불어, 몸에 부착한다는 것에 저항감이 크다는 것이 있다는 것이 부각되면서 매출 예상액을 하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5월 현재, 70센트 저항선에서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주들의 등락과 부침과는 별도로, 바이오 주들은 다음과 같은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신약개발등이 얼마나 어려운 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삶의 질, 특히,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다양한 기술 분야로의 이전이나 협업이 가능하다.
처음 센스오닉홀딩스라는 회사를 알게 되고,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을 때도, 이 회사가 가져올 삶의 질의 개선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제, 본론으로 들어 가서, 이 혈당측정기 - 대부분 어느정도의 연속혈당 측정기능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 분야의 대표주자들과 후발주자, 그리고 이들의 주가 흐름을 한 곳에 모아보았습니다. 어려운 분석은 아니지만, 다양한 회사들을 한 눈에 놓고 차트를 볼 수 있다는 부분에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어떤 회사를 보았나?
아래는 티커 코드입니다.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의 일별 조정종가 (adjusted close price) 를 보여준 값입니다. 센스를 제외한 다른 회사들은 어느 정도 유사한 주가의 패턴을 보입니다.
이렇게 주가 변화표만 보시면 분석이 어려울 수도 있으니, 단순화 해보면.
덱스콤이 상대적으로 얼마나 선전하고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관련 주식 게시판에 들어가면, 덱스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각 회사들이 덱스콤을 따라잡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종종 보고합니다만, 여전히 시장 지배자들을 쉽게 넘어서거나 따라가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오플로우를 인수한 메드트로닉, 다른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진행하는 애보트,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있는 센스오닉스 - 앞으로 3년 후 쯤에는 시장이 어떻게 변해있을까요?